<8뉴스>
<앵커>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는 25일쯤 후임자를 임명할 예정인데, 정무형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2월부터 1년반 동안 대통령을 보좌해온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만수/청와대 대변인 : 국정 하반기가 되는 시점을 맞아 대통령의 국정운영 폭을 넓혀드린다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김 실장의 사의를 받아들여 후반기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25일을 전후해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계획입니다.
김 실장은 다음 개각에서 중용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실장이 정치색이 엷은 '관리형' 인사였다면, 후임에는 '정무형' 인사의 기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병준 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가운데, 박봉흠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거명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문책성 인사가 아니라 집권 하반기 새틀을 짜기 위한 포석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대통령 측근인 이호철 비서관이 핵심 요직인 국정상황실장에 기용되는 등 친정체제가 강화되고 있어, 향후 청와대 개편과 개각에서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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