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딜가든 휴대전화는 여유있게 충전해 두시는게 좋겠습니다. 조난이나 납치처럼 만에 하나 발생할 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 휴대전화가 말 그대로 생명줄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7일) 새벽 4시쯤 119 구조대에 다급한 전화가 걸려옵니다.
[(119입니다.) 아저씨. 살려 주세요.]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26살 정모씨.
정신을 차려보니 산 한 가운데였습니다.
[신고자 정모씨 : 길을 못찾겠어요. 산밖에 안 보여요. 나무하고 산밖에 없어요. 살려주세요.]
아무런 위치 정보가 없었지만 수색작업에 나선 구조대는 한시간 반만에 정씨를 구조했습니다.
위성 영상시스템 덕분이었습니다.
위성영상시스템은 평면지도로 표시되던 휴대전화 위치를 위성 사진을 통해 입체적으로 나타내는 방식입니다.
특히 산악이나 계곡에서 효과를 발휘합니다.
[김원술/소방방재청 상황실장 : 입체지도를 활용함으로 인해서 신속한 지역을 파악하여 빨리 구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1일 지리산에서 조난된 등산객 2명을 구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지난 4월 도입된 새로운 방식이 구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