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도 광복 60주년을 맞아 축제 분위기로 들뜬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북한의 표정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복 60주년을 맞아 북한식 표현으로 불 장식, 즉 네온사인과 각종 장식물로 경축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조선 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양 거리 곳곳에 인공기, 경축 선전화, 축등 같은 전통적인 장식물 외에 공원의 나무나 가로수에 전구를 장식하는 녹지 불장식도 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광복 60주년을 경축하는 동포 사절단도 일본, 캐나다 등에서 속속 도착했습니다.
농민들은 농악무도회를 통해 광복 60주년을 경축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또 대표적인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을 광복절인 내일부터 시작합니다.
10월말까지 계속될 아리랑 공연은 지난 2002년 김일성 주석 90회 생일에 처음 선 보인 것으로 이번이 두 번째 공연입니다.
환갑의 의미를 중시하는 북한이 광복 60주년도 그만큼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공연관계자 : ]
또 광복 60주년이자 노동당 창건 60주년을 맞아 북한 체제를 안팎으로 선전하면서 외화벌이를 하겠다는 속내도 담겨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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