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주년 기념 8.15 민족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 도착한 북한 대표단이 오늘(14일) 오후 3시쯤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
국립묘지 참배에는 북측 대표단 단장인 김기남 노동당 비서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해 6.25 전사자 위패와 무명용사 유골이 봉안된 현충탑을 참배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의 국립 묘지 참배는 분단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북측이 지난 5일 전해온 참배 의향을 우리측이 지난 9일 수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성사됐습니다.
김기남 단장은 오늘 오전 북측 대표단이 숙소인 서울 워커힐 호텔에 참석한 직후 우리측 대표단과 가진 환담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생을 바친 분이 있어 방문하겠다는 의견을 제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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