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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결함 항공기 회항 해마다 증가"

인천공한 개항 후 7월말 까지 회항 '천 95건'

엔진 고장 등 기체 결함으로 인한 항공기 회항이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4월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 지난달 말까지 기체결함이나 기상악화 등을 이유로 항공기가 회항한 사례는 모두 천 95건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회항 사례 가운데 엔진결함과 통신장애, 바퀴펑크, 조종석 유리 균열 등 항공기 고장으로 인한 경우가 전체 회항의 134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체결함에 따른 회항 건수는 지난 2001년 7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2년 30건, 2003년 42건, 2004년 55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었습니다.

김 의원은 "회항과 관련한 승객들의 불편 해소, 피해보상 등을 위해 관련 법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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