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여름 휴가의 절정을 즐기러 가는 피서 차량들로, 행락지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
나들이 차량들이 길게 꼬리를 물고 서 있습니다.
고속도로 대부분의 구간에서 차량들은 아침부터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도착시간 기준으로 강릉까지 7시간, 목포까지 6시간 30분, 부산까지 7시간 50분이 걸려 평소보다 2시간 정도 더 걸릴 전망입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하행선 한남에서 오산까지 50.5km구간이 심하게 막혀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이천에서 원주까지 51km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목포 방향, 서서울 요금소에서 서평택까지 40km 구간이 정체돼 있습니다.
또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에서도 수도권 일대와 대도시 부근을 지나면서 막히는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측은 지금까지 30만대의 차량이 빠져 나갔으며 앞으로 6만대가 더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오늘밤 늦게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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