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빌 키틴지 교수는 지난 2003년 여름 수많은 사망자를 냈던 이상고온이 앞으로는 보통이 될 것이라면서 영국에서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려면 생활 습관을 바꿔 유럽 대륙의 다른 나라들처럼 낮잠을 제도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에서는 해마다 약 800명이 여름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하는데 영국 기상당국은 섭씨 35도를 오르내리는 지난 2003년과 같은 열파가 앞으로는 한 해 걸러 찾아올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한 연구에 따르면 지구 기후변화로 인해 영국의 여름 기온은 최고 섭씨 4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키틴지 교수는 "정말로 더울 때는 특히 노인들은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고도 체온을 낮게 유지하는 시에스타는 좋은 방법"이라며 독일같은 중부 유럽지역에서도 노령까지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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