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갑자기 내리는 이런 국지성 집중호우의 원인은 여름철에 불안정한 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0일) 오후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가 아직도 중부지방 곳곳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는 어제 하루만 237.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마치 하늘이 뚫린 듯 시간당 40mm 안팎의 장대비가 5시간 넘게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호우는 퇴촌 뿐 아니라 경기도 광주읍과 양수리, 양평 등 경기도 곳곳에 게릴라처럼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여름철마다 되풀이되는 국지성 호우의 가장 큰 원인은 대기가 몹시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북태평양의 무더운 공기와 만주지역의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충돌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강한 비구름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며 야영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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