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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횡령 들킬라' 인척 살해 기도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금횡령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 회사 대표인 처 외삼촌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31살 신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신씨는 지난 4월 25일 서울 방이동 모 건설회사 주차장에서 처 외삼촌인 45살 이모씨 머리에 검정 비닐봉지를 씌운 채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씨는 앞서 이씨의 회사 공금 8억 6천만원을 4차례에 걸쳐 몰래 빼돌려 카지노와 경마장 등에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씨는 이씨의 건설회사에서 경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회사 공금을 빼돌린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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