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북핵 6자회담에 참석중인 힐 미국 수석대표는 5일 북한과 다시 접촉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힐 대표는 5일 오전 숙소를 나서며 "이번 회담은 확실히 최종 단계에 도달했지만 각 참가국의 입장에는 실질적인 차이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힐 대표는 특히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 문제에 대해 "과거의 경험에 비춰 민간용과 연구용 핵시설이라 해도 단기간 내에 핵무기 제조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허용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힐 대표는 또 "핵사찰이 공동문건의 핵심사항 중 하나"라고 밝히고 "그러나 어떻게 사찰할 것인지를 문건에 제시할 수는 없다"고 말해 핵사찰 절차와 방식은 차기 회담에서 다시 논의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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