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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아시아나 '사적 조정'도 검토

금주까지는 '자율교섭 타결' 설득

노동부가 파업중인 아시아나 노사에 대해 '사적 조정'을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최병훈 노동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주까지 아시아나 노사가 자율교섭을 타결하도록 최대한 설득하겠지만, 이것이 실패할 경우 '사적 조정'을 받도록 양측에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적 조정'은 노사 합의에 따라 양측이 동의하는 제3자의 조정을 받는 것으로, 조정안에 양측이 합의하면 단체협약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최병훈 실장은, 현재로선 양측이 사적조정을 신청할 분위기가 형성돼 있지 않지만, 교착상태의 해소를 위해 이런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사적조정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한국 공인노무사협회가 중재단을 결성했다며, 아시아나 노사가 합의한다면 이런 전문가집단이 중재에 나설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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