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정보화 바람이 불면서 공공기관과 기업소의 한글 문서 편집에 북한제품인 '창덕' 대신 미국의 'MS word'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지원단체인 '좋은 벗들'이 발간한 '오늘의 북한소식' 최근호는 북한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창덕'이라는 한글 문서편집 프로그램이 있으나 기능이'MS word'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글 문서 사용자가 현재보다 많아진다면, '창덕' 프로그램 사용자가 늘어날지 모르지만, 아직은 컴퓨터가 대중화되지 않아 무리이고 간단한 영어 문장을 독해할 줄 아는 사람들이 컴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 MS word를 이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식지는 "프로그램은 영문 윈도 98을 주로 사용한다"면서, "한글 문서편집도 영문 MS word를 사용하는데 한글 문자를 입력하기 위해 '단군'이라는 한글입력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 MS 오피스 2000,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의 프로그램도 이용되고 있다고 소식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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