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경수로 건설사업 계속 주장을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1일 “북한의 진의가 당장 경수로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협상과정에서 평화적 핵이용을 주장하기 위한 논리적 근거를 위해 경수로 사업 지속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북측은 지난 달 28일부터 경수로 사업이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가,남측이 ‘중대제안’이 경수로 사업중단을 전제로 했다며 반발하자 이날 남북협상 과정에서 이같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회담 관계자는 “북·미간 최대쟁점인 ‘평화적 핵이용’ 문제도 공동문건에 그대로 표현할 경우,한쪽(미국)은 패배하는 꼴이기 때문에 결코 표현이 그대로 반영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공동문건에는 평화적 핵이용이라는 내용을 함축할 수 있는 ‘주권국가’ 등 다른 표현으로 대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6자회담 참가국들은 이날 양자협의와 6자 실무급회의를 잇따라 열어 중국이 제시한 공동문건 초안 수정안을 놓고 절충을 벌였다.
열린우리당은 1일 안기부의 도청테이프 공개 여부와 처리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제3의 민간기구인 가칭 진실위원회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제3의 검증기구를 설치해 테이프 공개 여부와 기준,처리방향을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진실위는 순수 민간기구로서 그 활동은 검찰 수사와 별개로 진행돼야 한다”면서 “사회적으로 덕망과 신망을 갖춘 사회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해 국민의 알 권리와 법률적 판단,한계 등을 충분히 고려,국민적 담론을 형성하고 (공개 여부를)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는 진실위 구성에 대해 “테이프 내용 공개도 법률적 해석에 따라 수사기관인 특검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근혜 대표는 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에 관한 질문을 받고 “한나라당은 X파일 내용이 전부 공개돼도 상관없다는 입장”이라면서도 “다만 (도청테이프 내용을)공개하자는 것은 불법적인 얘기가 되니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서민거주지로만 인식되고 있는 임대아파트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평형을 다양화하고 우수 건설업체가 책임시공하는 등 고품격 임대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8평형 이하 국민임대주택의 건립을 중단하고 22,26,33평형 임대아파트의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임대주택지구로 지정된 곳 중 아직 설계가 끝나지 않은 장지, 발산, 은평, 천왕,강일, 상암, 신내 등 7곳에 대해 이같은 방침을 일괄 적용해 1만3000여가구를 우선 건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등 7곳을 추가로 지정해 2008년까지 모두 5만4000여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22평형을 30∼40%, 26평형을 40% 건립하고 가장 선호하는 33평형의 건립비율을 20∼30% 정도로 확대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40평형 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중산층도 입주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임대아파트단지의 경우 총가구수의 3분의 1∼2분의 1 가량을 분양아파트로 건립토록 돼 있는 점을 감안해 이들 분양아파트 물량 중 40% 이상을 45평형으로 지어 저소득층과 중산층이 함께 사는 ‘계층 융합’ 기능을 부여할 계획이다.
열린우리당은 광복 6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8·15 대사면’ 때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관련 구속·수배자도 사면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건의키로 했다.
열린우리당은 최근 ‘8·15 사면 대상자 선정 기획단’ 회의를 열어 이같이 당론을 정했다고 우윤근 의원이 1일 전했다. 현재 한총련 관련 수배자는 48명이며 수감자는 6명이다.
한총련 관련 구속·수배자에 대한 사면 건의 방침은 열린우리당의 국보법 폐지 재추진 방침과 맞물려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이정현 부대변인은 “정치권이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정치 사면’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는 만큼 사면의 정략적 이용을 막기 위해서라도 정치권의 사면 논의는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파드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1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8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이에 따라 그의 이복동생으로 지난 10년간 사우디를 실질적으로 통치해온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왕세제(81)가 왕위를 계승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또 파드 국왕의 친동생 술탄 국방장관은 왕세제로 지명됐다.
압둘라 새 국왕은 압둘 아지즈 빈 압둘라함 알 사우드 초대 국왕의 아들로 1982년 즉위한 파드 국왕이 1995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그를 대신해 사우디를 통치해왔다.
파드 국왕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국제유가는 런던과 싱가포르 시장에서 배럴당 61달러를 넘어섰으며 런던 전자거래에서는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이 배럴당 49센트 오른 61.06달러를 기록했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810만명의 대량 퇴직이 7~8년 뒤부터 본격화될 것이며, 그 사회·경제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은행 조사국 정후식 부국장은 1일 ‘일본 베이비붐 세대 퇴직의 영향과 정책대응’ 보고서를 통해 “일본 베이비붐 세대가 2007~2009년 사이에 대거 정년퇴직하게 됨에 따라 노동력부족, 연금재정 악화, 기능전수 차질 등의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는 1947~1949년에 출생한 806만명으로, 이 중 665만명이 2007년부터 3년에 걸쳐 정년퇴직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는 “우리도 한국전쟁 이후 약 10년 동안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퇴직에 대비해 정년연장과 연금지급 연령의 상향조정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식 제고, 노사관행 개선, 고령자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신정동,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장항동과 일산서구 일산.주엽동 등 5개 시 12개 동·읍이 4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새로 지정된다.
건설교통부는 1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6월 집값이 크게 오른 곳으로 집계된 지역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되는 곳은 목동을 비롯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포일동, 용인시 구성·기흥읍과 상현동, 경남 창원시 명서동 내 명곡주공연립단지 등이다.
이들 지역에서 4일부터 전용면적 18평(60㎡) 초과 아파트(재건축·재개발 구역은 모든 평형)의 거래계약을 한 매도.매수자는 공동으로 15일 안에 실거래가 등 거래내역을 시·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이 지역 매수자에게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현재보다 평균 40~90% 많은 취득·등록세가 부과된다.
안종관 감독의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5 동아시아연맹축구선수권대회 중국전에서 한진숙·박은선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990년 10월3일 베이징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중국에 0-8 참패를 당한 뒤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15전 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16경기째에 ‘공중증’ 악몽을 털어냈다.
북한여자대표팀은 이어 열린 일본과 경기에서 전반 38분 리은숙이 벌칙구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터뜨린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 승리를 거뒀다.
문화일보 기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법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이를 이용해 통화한 상대방의 휴대전화 등 10여대가 지난해 9월부터 수개월간 국가정보원에 의해 통화내역조회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문화일보가 1일자 신문에서 주장했다.
신문은 국정원은 특히 이들 전화 사용자들의 문자메시지와 신원조회까지 벌인 것으로 나타나 사찰 논란까지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정원은 문화일보 기자에게 지급된 법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해 통화내역 조회를 실시한 데 이어 이를 이용한 취재원들과의 통화내역 및 SMS 등을 지난해 3월부터 소급해 뒤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신문 인터뷰에서 “당시 보도에 대해 국정원의 내부 기밀정보가 언론에 유출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국정원은 당시 원장의 승인만으로 합법적으로 통화내역 조회를 벌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일 “대통령의 연정 제안을 단호히 거부하며 연정 논의를 즉각 철회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에 전념할 것을 촉구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을 공식 거부했다.
박대표는 이날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법 하나를 개정하기 위해 대통령의 권력까지 내놓겠다는 것은 실로 무책임하고 헌법 파괴적인 생각”이라고 노대통령을 비판했다.
박대표는 이어 “야당과 일시적으로 흥정하는 도구로 쓰라고 국민이 대통령으로 선출했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헌법 파괴를 넘어서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박대표는 이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연정을 한다면 국회의석 299석 중에서 271석, 즉 91%를 차지하게 된다”면서 “이것은 1당 독재와 다를 바 없으며 연정은 야당의 실종, 민주주의의 실종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표는 이와 함께 “국민이 원하는 것은 연정이 아니라 민생”이라며 “저와 한나라당은 비록 부족한 힘이지만 진정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나서 민생을 살리는 길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1일 필리핀 막사이사이상의 2005년 '떠오르는 지도자' 부문에 선정된 윤혜란(37)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이하 복지세상) 전 사무국장은 지역시민운동을 활성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1990년 대학 4학년 때 천안YMCA 창립준비멤버로 활동하면서 시민운동에 발을 들여놓은 윤씨는 천안 Y의 간사를 하다 소외계층 복지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위해 98년 복지세상을 창립했다.
지난해말까지 이 단체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천안에서만은 '가난 구제는 나랏님도 못한다'는 속담을 옛말로 만들었다.
"시민운동도 서울에 편중돼 있습니다. 지역의 풀뿌리 활동가들이 보람을 갖고 그 일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윤씨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부를 더해 풀뿌리 활동가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시키는 시스템을 갖추고 싶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년 새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141곳 가운데 122곳이 위생상태 불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위생불량 적발 건수도 2001년 18건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58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휴게소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는 식품위생 관련 전문가가 한 명도 없고 위생교육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도로공사가 1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낙연(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 점검 자료에서 밝혀졌다.
미국에 있는 국제 온라인 시장조사 기관인 GMI가 2일 한국,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세계 10여개 국가 소비자 1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투자, 이민, 관광, 문화, 국민, 정부조직, 수출 등 각 분야에 걸쳐 국가 브랜드 지수(NBI)를 조사한 결과 호주, 캐나다, 스위스, 영국이 1-4위를 차지했고 미국은 1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브랜드는 세계시장에서 투자자와 소비자,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경쟁하는데 있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는 강력하고 긍정적인 자원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평가되고 있는 데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20위 일본은 14위, 중국은 2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군요.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