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통령이 쓴 글을 한자 한자 생각해서 썼다 해서 한자 한자 읽어봤다.
노무현 대통령 되고 나서 여러 리더십, 분석해 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전형적으로 드골식 정치 리더십 본받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드골이) 자신의 진퇴를 늘 걸어서, 결국 관철해 내는데, 4번째 자기 진퇴를 걸고 한 게 안돼서 물러나지 않느냐.
그런 과정 보면서 직접 들은 얘긴 아니고, 노 대통령이 핵심 참모에게 드골에 대해 관심 표했다는 얘기 들은적 있다. 드골 리더십 흉내내는 노 대통령의 리더십 스타일.. 자신의 진퇴 걸며 국민 상대해 관철해내는 리더십, 얼마 전에 자기 왼팔을 우선 잘라 희생하고 상대 양팔 자르는 전략전술, 양팔 잘라 희생하고 상대 몸통째 잡아먹는 식의 전략전술 많이 쓴다. 이번에 연정 문제 나왔을 때 나름대로 그런 틀로 이걸 보면, (이 편지가) 뭘까.
노 대통령 임기 2년 좀 더 남았다. 2년 반 남았다. 다음 정치일정 보면 영향력 맘껏 행사할 수 있는 기회. 1년 반에서 2년. 그 기간 희생할 각오하고, 이후 긴 기간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 얻으려 하는거 아닌가 해석된다.
노 대통령 리더십 특징이 규정을 잘 한다는 거다. 반대를 통해 성장한 정치다. 지금 정치구도서 보면, 소선거구제 변경 가져와야 하는데, 소선거구제는 지역구도, 본인이 생각하는 지역구도를 해소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선거구다. 그래서 반대한다고 했다.
노 대통령이 대통령된 상태서 중대선거구제로 됐는데 이런 정치구도 지속된다, 이러면 기득권 정치권에 유리한 구도기 때문에 정치 신인 진입 위해 소선거구제 바꾸잔 주장, 틀림없이 했으리라 본다.
냉정히 생각해보면 중대선거구라면,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중대선걱제 해야 한다는 건 노 대통령식 규정이지, 대통령이 반복해서 하니까 어느덧 그게 정의처럼 돼버렸다. 지역구도 타파 위한 것이 중대선거구제냐, 이 부분에 대해 근본적 의문 갖는다.
중대선거구제로 가다 소선거구제로 돌아선 이유 뭐냐. 국민들에게 대표성 떨어진다, 범위 너무 넓으니 돈 많이 든다, 정치신인 정치권 진입 어렵다는거 아니냐. 이거를 중대 선거구제를 지역구도 타파위한 선거구제인 양, 중대 반대하면 지역구도 타파에 뜻 없는 양 한나라당 기득권인 것처럼 얘기한다.
노 대통령 쌈 할때 규정해 놓고, 여기에 반대해 성과얻어온 전형적 전략전술 모델이다. 부동산 정책,, 등 이 모델에 들어맞지 않는 게 없다. 수도 이전 경우에도, 지역균형발전 하는데 수도 이전만이 되냐. 수도 이전 반대하면 지역균형 발전에 반대하는것처럼 규정해 한나라당이 지역균형발전에 반대하는 것처럼 나왔다. 중대 선거구제가 대통령직을 걸고 초헌법적 발상해 가며 할 일인가.
노 대통령 파상적 정치공세 지속될 것으로 본다. 지속적으로 질문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희도 노 대통령에게 지속적으로 물어야 된다.
뭘 위해서냐.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정치구도 만들기 위해서라 생각한다. 앞으로 드골식 리더십, 다음에 어떤 카드 들고나올 수 있을까. 논의해 봤는데, 가장 가벼운 경우 탈당을 생각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열린 우리당발 정치판 재편 위한 모험. 그런 정도까지 감안하고 대응해야 한다.
그 다음 금년도 정기국회 해야 할 일 많은데, 내년도 지역구도 고집하는 한나라당 제외 나머지 당과 지자체 선거 연합 공천. 이도 저도 안되면 진짜 드골식으로, 다음 선거 지역구도에 의한 결과 나오면 나올수록, 이 판을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직 걸겠다 하고, 국민 상대로 직접 여러가지 개헌 선거구제 개편 문제 걸어서 이 문제 관철하려 한다. 등 4가지 가능한 시나리오다.
각각에 따른 대응은, 당에서 나름대로 논의해 봐야 한다.
(지도부 내에서는 어떤 반응)
지금까지 상황으로는 어느 걸 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그때 그때 정치 상황따라. 일단 목표는 던져놨다. 선거구제만 던져놨는데 그 다음은 개헌이다. 그러면서 또 하나 생각할 수 있는 거는 요새 열린 우리당 배기선 의원이 6자회담 변화 강조해 얘기한다. 노대통령도 한나라당과 고민해야 한다는 식으로.. 그게 뭘까.. 거기까지 가리라 생각 안하지만, 북한 문제를 정치권서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남쪽 정치세력 중 뜻 같이하는 세력 다 모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복선 까는거 아니냐.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운데, 왜 자꾸 남북관계 강조하냐. 그것도 물론 정치적으로 유리한 구도 형성하기 위해서.. (편지 분량 들어 보이며)하도 이게 많으니까.. 한 자 한 자 왜 이걸 썼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이걸 썼을까 생각하며 읽어봤다. 상상의 나래 펴면 그런것까지 염두에 두지 않을까.
배기선 의원이 여권 12인 회의 들어갈 거다.. 배의원이 한 얘기가 자기 얘기가 아니다. 정치인이 말귀 못 알아듣지 않는다. 12인회 하면서 나왔던 얘기 나름 해석하면서 당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보면, 한 패러그래프.. 자기 정치 게임의 틀로써 해석하기 어려운 장면이 한 패러그래프 들어가 있다.
(한나라당서 일부 의원들 동조하리라 보는가)
있을수도 있다. 정치는 절대가 없다. 상대적인 거니까.. 남녀간에도 아무리 잘해줘도 동기가 불순한건 알아챈다. 한나라당이 계속 비판해서 잘 못한다니까 한번 해보라는데 왜 안 맡느냐는 문구 나온다. 야당, 언론의 역할 뭘로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비판의 역할을 뭘로 보는지 모르겠다. 진정성이 있다고 보여지냐.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읽었다.
(노 대통령이 꼭 중대선거구제 하자는 것 아니잖나)
결국은 복합을 하든 뭘하든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는 얘기다. 소선거구제에 뭐 정당명부제 등 도입....다 결국 중대선거구제랑 같은 거 아닌가.
또 다른거 생각하나. 내년 지방선거 가면, 지역구도 따른 결과 나온다면, 민주당이 전남에서 이기고 신당이 충청권에서 이기면 열린 우리당 지금 반발하지만, 열린 우리당 의원들 앉혀놓고 이 구도로 소선거구제에서 당선 확신하는 사람 몇 명이나 되냐 물으면 (열린우리당 의원들 대통령 연정 제안에) 따라오게 돼 있다.
(그럼 한나라당은 어떻게 지역구도 극복?)
자꾸 지역구도라고 상기시키는게 문제다. 노 대통령은 지역구도 타파한다면서 한나라당을 지역구도에 안주하는 기득권 정당으로 편가르기 했다. 연정하겠다는 상대 지역구도 기득권으로 몰아넣고 무슨 진정성 찾을 수 있나. 정치권이 지역구도 이용하지 말자. 앞으로 선거때 지역구도 얘기하는 사람 가차없이 징계해야 한다. 정치권 그런 자세부터 되찾고, 가장 중요한 인사가 공천이다. 비례대표.
두번째 정책에 대한 관심이다. 호남 사람들 상한 마음 어떻게 돌아서게 하나. 선거구제 달라져서 돌아서지 않는다. 영남에서 열린 우리당 표 나온다. 영남 덜 맘 상해 그런거다. 호남, 한나라당 표 안나오는 게 당연하다. 상한마음 어떻게 달래느냐가 중요하다. 일본에 36년 당했는데 제도 바꾼다고 되냐. 일본이 진정으로 사과하고 진정으로 협력자로 대할때, 진정성 믿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할 때 되는 거지. 우리도 맘 상하게 한 역사 있는데, 넌센스다.
(그럼 제도 개선 생각은?)
대통령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돼서, 국회의원 선거, 재보궐 선거,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와 양상이 다르다. 승자 패자 만나 얘기하는 선거 이미 됐다. 하지만 대선은 전쟁처럼 됐다.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 열린 우리당 다 져도 괜찮다고 하고 다니는거 아니냐. 이 구도 고치기 위한 논의는 필요하다.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어떻게 분산시켜서.. 그걸 타파하기 위한 논의는 꼭 있어야 한다.
연정 그런 차원서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통령 권한 언제든 뚝뚝 잘라 주고,, 이 상태로 가면 다음 선거 사활을 건 싸움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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