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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사고 생존 GP장병 후유증 심각

최전방 GP 총기 난사 사건의 생존 병사들이 다른 부대로 배치됐지만 심한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총기 난사 사건의 생존 병사 26명이 특별 휴가를 다녀 온 뒤 지난 24일부터 본인 희망에 따라 사단내 다른 부대로 배속돼 복무하고 있지만 총기 거부감 등의 후유증을 감안해 총기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사들의 심리상태를 지속적으로 검사하는 등 치료를 병행하면서 복무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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