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지만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포항에서는 바나나 보트와 제트스키가 충돌해서 한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휴일 사건사고는 한승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피서객이 절정을 이룬 오늘(31일) 오전, 경북 포항의 화진해수욕장.
운항을 마치고 해변으로 들어오던 바나나보트와 출항하던 모터보트가 충돌했습니다.
바나나보트 맨 앞에 타고 있던 43살 오명섭씨는 모터보트와 직접 충돌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습니다.
오씨의 11살난 아들과 44살 표 모씨. 표씨의 17살과 11살 난 두딸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모터보트 운전자 김 모씨는 출발가속으로 뱃머리가 올라가 바나나보트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에는 놀이 기구의 입출항을 전담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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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울산시 일산해수욕장에서는 5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고, 인천시 영종도 왕산리 해수욕장에서도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충북 옥천군 보청천에서는 조개를 잡던 56살 심 모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경남 마산시 창포리 바다에서는 조개를 잡던 69살 윤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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