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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8뉴스>

<앵커>

미 프로야구 박찬호 선수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갑자기 트레이드 됐습니다. 한편 여자 골프 브리티시 오픈에서는 장정 선수가 이틀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스포츠소식, 김영성기자입니다.

<기자>

키 153센티미터.

장정은 김미현보다도 작아 '수퍼 울트라 땅콩'으로 불립니다.

샷의 비거리가 남들보다 짧아 피나는 훈련으로 정확성을 키웠습니다.

장정은 2라운드에서도 예리한 아이언 샷으로 로열 버크데일 링크스코스를 공략했습니다.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스웨덴의 아마추어 루이제 스탈레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이틀연속 단독선두를 질주했습니다.

LPGA 진출 6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그것도 메이저대회에서 따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첫날 부진했던 15살 소녀 미셸 위도 2라운드에서는 5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중간합계 2언더파로 아니카 소렌스탐, 김 영과 함께 공동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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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의 박찬호투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전격 트레이드됐습니다.

박찬호는 샌디에이고 강타자 필 네빈과 1대 1 맞트레이드에 동의해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올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입니다.

박찬호는 등번호 61번을 그대로 달고 다음달 4일 피츠버그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복귀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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