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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런던 2차 테러 용의자 전원 검거

<8뉴스>

<앵커>

런던에서 21일 발생한 2차 폭탄테러 용의자 4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의 습격을 받은 남자 두명이 웃통을 벗은채 건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런던 2차 테러의 용의자인 이브라힘과 모하메드입니다.

영국 경찰은 지난 27일 첫 용의자 오마르를 붙잡은데 이어 이번에 런던 서부지역의 주택가를 급습해 이들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피터 클라크/영국경찰 대테러반장 : 런던 서부지역의 두 곳을 급습해 3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또다른 용의자인 후세인도 이탈리아 로마에서 경찰에 붙잡혀 런던 2차 테러의 용의자 4명이 모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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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용의자에 대한 연방수사관의 무제한 도청과 수사권한 대폭 강화를 골자로 하는 미국의 '애국법' 연장법안이 지난 21일 하원 통과에 이어 오늘 상원까지 통과했습니다.

국민의 기본권 침해로 찬반 논란이 거셌던 애국법은 7.7 런던 테러의 충격속에 무기한 효력이 연장됐습니다.

[프리스트/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 애국법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러조직을 박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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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놀이공원인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서 롤러코스터 2대가 충돌했습니다.

60여 명의 이용객들이 다쳤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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