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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선수 일부, 전지훈련 불참

내일 해당 선수·학부모 기자회견 갖는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일부 선수가 전재수 코치해임에 반발해 해외 전지훈련의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안현수와 최은경, 전다혜, 강윤미, 유빛나 등 다섯 선수의 학부모들은 이들 선수들이 30일 예정된 대표팀의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국내에서 개별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세우 여자대표팀 코치까지 국내에 남기로 결정해 여자팀의 전지훈련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남자팀의 에이스인 안현수는 한국체육대학에 자퇴서를 제출하고 캐나다 유학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내년 토리노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학부모들은 국회 문광위 소속의 한 의원이 빙상연맹의 회장단에 윤재명 코치를 추가선임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며 정치권의 외압설을 주장했습니다.

전지훈련 불참 선수와 학부모들은 30일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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