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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한나라 의원 12인 X파일 알았을 것"

열린우리당은 29일 안기부 도청파문과 관련해 정형근,김기춘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12인이 옛 국가안전기획부의 불법도청팀인 '미림팀' 가동 당시 주요 직책에 있었다며 이들 의원의 불법도청 인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병헌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말하며 "한나라당은 특검 도입을 말하기 전에 소속 의원 12인에게 먼저 물어보라"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이 거명한 한나라당 의원 12인은 정 의원 외에 강재섭 원내대표, 김무성 사무총장, 김기춘 여의도연구소장, 박희태 국회 부의장, 최연희 국회 법사위원장, 박 진, 김덕룡, 이경재, 고흥길, 김문수, 이상득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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