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오늘(29일) 영등포 당사에서 문희상 의장 주재로 첫 고문단 회의를 열었습니다.
여당의 새 고문단은 지난달 말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이용희 의원을 단장으로 13명의 전직 의원으로 구성됐습니다.
고문단은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과 '불법도청' 파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또 대선자금 비리혐의로 복역했던 이상수 전 의원이 지난해 7월 집행 유예를 받고 석방된 이후 처음으로 당의 공식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냈다는 이유로 '도청 파문'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천용택 전 의원은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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