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에서 28일 한국 교민 29살 K씨가 은행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체포됐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K씨는 28일 새벽 5시쯤 함부르크 오스도르프 지역 한 은행 지점에서 출근하는 청소부를 가스총으로 위협해 안으로 들어간 뒤, 이어 8시에 출근한 부지점장에게 금고를 열도록 위협하다 특수부대 요원들에게 진압됐습니다.
범인은 두 명의 여성 인질을 전혀 해치지 않았으며, 체포 과정에서도 저항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혼남인 K씨는 직업이 없어 부모가 송금해 주는 돈으로 연명하다 빚을 지게 되자, 은행을 털 계획을 세우고 미리 주변을 탐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교민, 독일 은행서 인질극 벌이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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