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뒤에 한차례 큰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중부를 지나 남부지방으로 내려 갔는데요.
전북과 경남, 경북북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보면, 서울.경기와 강원도, 충남의 붉게 보이는 곳은 총 1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곳인데요.
이제는 남부지방에서 강우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여름철 호우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요.
북태평양 고기압을 타고 남쪽에서 덥고 습한 바람이 불어오고, 북쪽에선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중부지방에서 충돌하면서 더욱 비구름을 크게 발달시켰습니다.
비구름은 내일(29일) 오전 중엔 거의 다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구요.
남쪽에 있는 구름은, 남해나 제주를 거쳐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은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낮부터 개겠습니다.
오전 강수확률은 80, 오후 30%입니다.
강릉과 울산 역시, 오전에는 강수확률이 80%로 매우 높습니다.
제주는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수원, 인천은, 밤사이 약간의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날이 개면서, 다시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오늘보다 2-3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에서도 대구가 33도로 후텁지근하겠고 전주, 광주, 울산도 31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면서 불쾌지수가 다시 올라가겠습니다.
특히, 대전과 광주, 대구는 불쾌지수가 80을 넘으면서, 두 명 중 한 명은 짜증을 느끼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주말은 대체로 맑겠지만,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또 비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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