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7일)부터 경기 북부와 서울에 큰 비가 내렸습니다. 중부지방 전역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있습니다.
김정윤 기자가 전화로 연결 돼있습니다. 전해주시죠.
<기자>
현재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도 가평과 오산, 용인, 화성 지역과 강원도 철원과 양구, 충남 태안과 홍성 지역입니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도, 강원 일부 지역과 대전, 충청남북도, 그리고 전북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서울, 경기 지역에는 밤사이 시간당 6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100밀리미터, 강원도 철원 82밀리미터, 인천 112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호우 경보가 내려진 지역에 앞으로도 40에서 8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내릴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밤 중부지방의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대신, 호우주의보가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서울 상암지하차도가 오늘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일시 통제됐고, 청계천 수위가 급상승해 다리 밑에서 노숙을 하던 40대 남자가 119구조대에 구조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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