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밤부터 비소식이 있습니다.
더위는 한 풀 씻겨주겠지만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보여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모레(29일)까지 최고 120~15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낮 동안에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구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에는, 강한 비구름이 남부지방을 통과하면서, 남부에 호의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중부는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구요.
남부는 내일 낮이나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고 일부에는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습니다.
울릉도·독도 해상 역시, 비가 내리면서 안개가 짙게 끼고 물결이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2도를 비롯해서 오늘보다 2,3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구요.
한 낮의 무더위도 한 풀 꺾이겠습니다.
열흘동안 계속돼 오던 찜통더위인데요.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30도를 웃돌던 기온이 내일은 2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중부의 경우는 금요일에 남부지방은 토요일에 비가 그치겠고,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도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