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기부 도청팀장 공운영씨는 수술을 받고 회복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 (네, 분당 서울대병원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공씨 상태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병원측은 현재 공씨가 빠르게 회복중이며 의사 소통도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술 후 마취가 풀려 약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씨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지만 의료진이 묻는 말에만 대답할 뿐 자살동기나 현재 심경에 대해선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다고 병원측은 전했습니다.
병원측은 통상 이 정도의 상처면 입원 2주 정도 뒤에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씨는 어제(26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분당 정자동의 자택에서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4차례 찔렀습니다.
뒤늦게 가족들에게 발견된 공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상처 가운데 한 곳은 깊이가 5, 6센티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미뤄 공씨가 정말 목숨을 끊으려는 의도를 가졌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씨가 입원한 병실 출입은 철저히 통제되고 있으며 부인과 딸이 병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환자가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국정원이나 검찰의 면회를 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