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강남 대체 효과가 있는 소규모 신도시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남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가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분산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원 정책위의장은 아직 검토되거나 확정된 부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강남 대체효과를 생각할때 강남에 인접한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니 신도시 건설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우선 마땅한 부지가 없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서울공항 부지는 군이 반대하고 있고, 하남과 광주는 그린벨트인 곳이 많아 환경단체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공공기관 이전부지 등 국공유지가 있지만 규모가 작아 대체효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아직 당정간에 충분한 사전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걸림돌입니다.
미니 신도시 건설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을 도리어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이번 방안이 가시화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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