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분기 민간소비가 2년반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이러한 민간소비 증가분의 상당부분은 해외소비지출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은 2/4분기중 가계의 해외소비지출액은 3조천8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9.8%나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비해 가계의 국내소비지출액 증가율은 1.8%에 그쳤습니다.
따라서 2/4분기의 민간소비지출이 1년전 보다 2.7% 증가한 것은 해외여행 등으로 가계가 해외에서 지출한 비용의 증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은 "국내소비지출보다 해외소비지출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것은 내수회복이 고용확대로 이어지지 못하는 부작용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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