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4분기 성장률 2.7%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지만 여전히 우리 경제의 저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조사결과 민간소비는 컴퓨터 등 내구재와 오락, 문화 등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지출의 증가폭이 늘면서 1분기 보다 2.7% 증가해 10분기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증가한 반면, 반도체 제조용장비와 선박 등의 투자가 부진해 1.4분기보다 떨어졌습니다.
수출도 자동차와 반도체, 통신기기 등의 수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1분기 보다 6.1% 증가했지만 2분기 연속 증가율이 한자리에 머물렀습니다.
한국은행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상반기에 수정전망치인 3% 성장을 달성했다"며 "하반기부터는 완만한 회복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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