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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추돌 2명 사망

주말 사건 사고

<8뉴스>

<앵커>

찜통 더위속에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접촉사고로 잘 잘못을 가리던 승용차 두대를 화물트럭이 덮치면서 2명이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17톤 트럭에 깔린 승용차가 흉칙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40분쯤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에서 42살 박 모씨가 몰던 화물트럭이 추돌사고로 시비를 가리던 승용차 두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있던 57살 이 모씨 등 두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화물트럭은 이어 앞서 가던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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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탈취 사건으로 검문중이던 헌병이 뺑소니차에 치어 숨진데 이어 이번에는 검문하던 의경이 음주 트럭에 치어 숨졌습니다.

오늘(24일) 새벽 3시쯤 경북 구미에서 22살 김모 수경이 검문검색을 위해 화물차에 정지 신호를 보냈으나 이를 무시하고 달아나던 음주 트럭에 치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정모씨를 붙잡아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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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반쯤 서울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송혜자/이웃주민 : 불길이 치솟더라고요. 그래서 대피하라고 해서 주민들이 나와가지고... 지금 3시간이 넘었나 봐요.]

이 불로 창고 건물 230평과 청바지 원단 7천만원어치를 태우고 3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 수십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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