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안소초 총기탈취 사건이 발생한지 사흘 째를 맞았지만 군경은 범인들의 윤곽 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를 직접 연결합니다.
하대석 기자! (네! 합동수사본부에 나와있습니다.) 탈취범에 대한 몽타주는 나왔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총기 탈취 사건 발생 사흘째인 오늘(22일) 군경은 피해장병들의 진술을 토대로 만든 몽타주를 공개했습니다.
몽타주의 얼굴은 스포츠 머리에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170센티미터 키의 2-30대 남자입니다.
군경은 이 용의자에 대해 신고보상금 천만원을 걸고 전국에 공개 수배했습니다.
오늘 10시 공개수배가 내려진 뒤 대여섯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군경은 용의차량으로 의심되는 서울 34허 시작하는 뉴그랜져 승용차 800여대를 찾기 위해 렌터카 업체를 수사하는 한편 고속도로와 지방국도 CCTV를 정밀분석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과속단속 CCTV에는 용의차량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군경은 어제 오후 용의자들이 강원도를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영동지역에 내려졌던 경계태세 진돗개 하나를 진돗개 둘로 바꿨습니다.
검문검색이 선별적으로 이뤄져 강원지역 피서철 교통난은 우려하지 않아도 될 상황입니다.
군경은 전국 천 여 곳에서 검문검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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