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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초소 총기 탈취범 행방 '오리무중'

용의자들, 강원도 빠져 나간 듯

<앵커>

강원도 동해시 육군 모 부대 총기 탈취 사건과 관련해 군과 경찰이 합동수사본부를 차리고 탈취범 추적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용의자들은 이미 강원도를 빠져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시 경찰서에 취재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김정윤 기자! (네, 합동수사본부에 나와있습니다.) 탈취범들의 윤곽이 아직도 잡히지 않고 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건이 발생한지 20시간 가까이 흘렀지만 탈취범들이 누구인지, 또 어디에 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군 당국과 경찰은 이곳 동해경찰서에 합동수사본부를 꾸리고 이들의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군경은 일단 탈취범들이 이미 강원도를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영동 지역에 내려졌던 경계태세 '진돗개 하나'를 오늘(21일) 오후 '진돗개 둘'로 바꿨습니다.

군경은 전국 천 여곳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면서, 당시 현장을 지났던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서울 34허로 시작하는 신형 그랜저 승용차 8백여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군경은 일단 대공 용의점은 없지만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범행으로 파악했습니다.

군경은 현재 고속도로와 국도의 cctv화면 분석과 범행 도구 감식을 통해 탈취범들의 신원과 행적을 알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피해 장병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탈취범들의 몽타주를 오늘 중으로 완성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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