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사측 간의 협상이 오늘(21일) 또 다시 결렬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형주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협상에 진전이 없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와 사측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협상을 벌였지만 어떤 합의점도 찾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비행시간 단축과 정년연장 등에 관한 13개 핵심쟁점안에 대해 경영권과 인사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접점을 찾아 조종사들이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노조측은 핵심쟁점 사안에 대해 사측이 보다 유연한 자세를 취해달라며 맞섰습니다.
노사는 내일 오후 2시 다시 교섭을 갖을 예정입니다.
파업 닷새째를 맞는 오늘, 항공기 결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결항 항공편은 국제선 한편과 국내선 일흔여덟편, 화물노선 두편입니다.
내일은 국제선 항공편은 모두 정상 운항하지만, 국내선 대부분과 화물노선 5편이 결항될 예정입니다.
나흘째 간부 파업을 벌이고 있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사측도 연비행시간과 정년 문제 등 32개 사안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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