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사건을 저지를 괴한들은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범죄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도에 김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총기 탈취범들이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공모했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괴한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보입니다.
괴한 1명이 해안초소 순찰로에서 소초장 권모 중위에게 길을 물으며 먼저 접근했습니다.
권 중위가 답변을 하는 사이 커브길에서 다른 괴한 2명이 갑자기 나타나 소초장과 통신병을 포위했습니다.
또, 괴한들은 사전에 범행 도구를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괴한들은 권 중위의 눈에 스프레이를 분사한 뒤 케이블 끈으로 손을 묶고 입에 목장갑을 물리고 테이프로 봉했습니다.
괴한들의 대담한 범행 행각도 추가 범죄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괴한들은 소초장과 통신병을 흉기로 찌른 것은 물론 테이프로 묶은 뒤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 달아나다 고속도로 근처에 내려놓았습니다.
합참은 일단 이들 괴한들이 대공 용의점은 없고, 특정한 범죄 목적을 가진 민간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참은 지난 2002년 3월에 군 부대에서 총기와 실탄을 탈취한 고등학교 동창생 4명이 서울의 모 은행 지점을 터는 사건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군과 경찰은 탈취한 총기를 이용한 추가범죄를 막기 위해 괴한들의 조기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