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오늘 노사 양측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태훈 기자.(네, 인천국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노사 간의 의견차를 좁히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사측은 협상에 앞서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 타협점을 찾아보겠다며 의지를 나타냈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시작한 협상에서는 자격 심의 위원회와 조종사 징계 위원회의 노사 공동 의결, 그리고 조종사 정년 문제 등이 논의됐습니다.
노조측은 핵심 쟁점 사항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 사측은 명백한 경영권 침해 조항이라며 맞섰습니다.
결국 오늘 협상은 한시간 40분만에 아무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아시아나 노사는 내일 오전 10시 다시 협상을 갖기로 했습니다.
파업 나흘째인 오늘은 아시아나 항공 국내선 80편과 화물노선 4편, 국제선 1편이 결항됐습니다.
대한항공 국제선 1편은 간부 파업을 벌이고 있는 조종사 노조 간부의 운항거부로 지연 출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후 1시 25분 출발예정이던 인천발 런던행 항공편의 부기장이 비행을 거부해 대체 조종사를 찾느라 출발 시간을 20분 늦췄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