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19일 취임 3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18일 제주도 강연 중에 나온 '고교 평준화 재고' 발언은 자신의 진의와 다르게 해석된 것이라면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 총장은 '서울대 입시안에 변함이 없다'라는 말은 교육부가 정해준 가이드 라인 속에서 그렇다는 의미였고, '고교 평준화 재고'라는 발언도 고교 평준화가 중고생들이 조기 유학을 떠나는 이유 가운데 하나일 것이라는 추측성 발언에 불과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 총장은 또 이를 일부 언론이 맥락을 무시한 채 확대 해석해 문제가 된 것이라면서 자신은 정부와 대립 구도를 취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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