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희 열린우리당 제 5정조위원장은 17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합법적이기는 하지만 국제기준과 비교한 근로조건이나 국민적 요구로 볼때 정당성이 결여돼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안전운항과 관련해서는 사용자측의 검토가 있어야하며 노사 양측의 성실한 교섭으로 조속히 파업이 종결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조종사라는 직무상 특수지위를 이용해 요구관철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스튜어디스조차 조합원에서 제외시키고 있는 조종사 노조의 특성상 집단 이기주의를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반기 노사관계와 관련해선 노정관계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인 만큼 당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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