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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천안연수원 이달내 무조건 헌납"

한나라당이 지난 17대 총선 당시 국민에게 약속한 천안연수원 헌납을 이달 안으로 무조건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오는 19일 당대표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소액의 불법대선자금 관련 재판이 남아 있어 천안연수원 처분이 지연돼 왔지만 재판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이달 내에 조건없이 국가에 헌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3월 17대 총선을 앞두고 16대 대선과정에서 발생한 불법대선자금에 대해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천안연수원을 매각해 국가에 헌납하기로 하고 부동산 신탁회사와 계약을 체결해 처분을 위탁했지만 지금까지 헌납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김무성 사무총장은 "한나라당이 현재 책임질 불법자금 총액은 670억"이라면서 "최근 행정도시건설 등 충청권 개발로 땅값이 올라 천안연수원 가격이 최소한 750억원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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