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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의혹' 김세호 전 건교차관 오후 소환

행담도 개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15일 오후 유전의혹 사건으로 구속된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올해 초 김재복 행담도 개발 사장이 회사채 8천3백만 달러를 발행할 때 정태인 당시 동북아시대위원회 기조실장의 요청을 받고 행담도 개발의 담보 제공에 동의하도록 도로공사 측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정태인씨는 올해 2월 19일 김세호 당시 차관에게 팩스를 보내 행담도 개발 측이 도공의 동의를 얻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감사원이 밝힌 바 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해 9월 건교부 강모 국장이 정부는 행담도 사업을 레저산업개발의 시범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내용의 정부지원의향서를 행담도 개발 측에 써준 과정에도 김세호씨가 관여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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