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남해상과 서해 안면도 상공에서 훈련중 추락한 전투기 2대에 대한 군과 해경의 합동 수색작업이 이틀째 계속됐다.
하지만 조종사들의 생존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으며 남해안 F-4E 전투기 추락지점에서 조종복과 기체 잔해 일부가 발견된 것 말고는 다른 전투기 잔해나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14일 군산과 완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군경은 사고 직후 서치라이트를 켜고 조명탄을 쏘며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실종 조종사의 것으로 보이는 조종복과 기체 잔해 일부외에 다른 유류품이나 전투기 잔해는 발견하지 못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추자도 북방 사고 해역에서 오전 7시 현재 해경 경비정 5척, 해군 함정 7척, 민간 어선 2척 등 모두 14척을 동원해 실종된 제17전투비행단 소속 F-4E 전투기 잔해와 실종 조종사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조종사들의 생사 확인은 물론 조종복과 기체잔해 일부외의 또 다른 유류품이나 전투기 잔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13일 오후 8시48분께 서해 안면도 상공에서 공해 합동훈련 중 갑자기 레이더 망에서 사라진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F-5F 전투기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산해경과 군은 전투기의 잔해나 조종사들의 유류품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사고 전투기가 군산시 어청도 부근 해상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비정 5척과 헬기 1대를 투입해 해군과 함께 어청도 반경 10마일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군과 해경은 함정과 헬기 등을 늘리고 수색 해역을 넓혀 조종사들의 생사확인과 전투기 잔해나 유류품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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