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탈북해 중국 주재 한국 공관에 머물러 온 납북어부 61살 김 모씨가 한중 외교당국간의 송환 협상 끝에 12일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김씨가 12일 국내로 들어 와 국내 정보기관의 합동심문을 받고 있다"며, 납북자의 국내 송환은 이번이 4번째"라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70년대 동해상에서 동료 20여명과 함께 오징어잡이를 하다가 북쪽으로 납치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3월말 탈북에 이어 중국 주재 한국 공관에 진입하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북쪽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걱정과 남쪽 가족에 대한 그리움 사이에서 방황하다 남쪽행을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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