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2일 정부의 대북 중대 제안 발표와 관련해 북핵 완전 폐기 등을 촉구하는 한나라당의 3대 원칙을 밝히고 정부에 정책 청문회를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13일 오전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회의에서 대북 3대 원칙으로 '완전한 북핵 폐기와 검증, 국민공감대 형성과 투명성 보장, 철저한 국제공조'라는 세 가지 원칙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핵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정부의 노력은 평가하지만 한반도 평화정책은 냉엄한 과제"라면서 "북한 핵이 사라진 뒤에야 전력 공급 제안이 현실화된다는 정부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진 국방위 한나라당 간사는 "북이 포기할 핵에 우라늄이 포함돼야 한다는 것 등 논의할 문제가 많다"면서 "대북 제안과 관련해 여야 상임위의 초당적인 상의와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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