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외교장관은 조금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6자회담과 관련한 양국간 조율 결과를 밝힙니다. 라이스 장관은 우리정부가 공개한 대북 중대제안에 대해 "창의적 제안"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2시간 동안 진행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북한 핵문제 해결 방안에 집중됐습니다.
한·미 외교장관은 이달말 4차 6자회담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양측이 모든 노력을 강구할 준비가 돼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어떤 회담 형식이 필요하고 회담에서 실질적인 문제도, 어떻게 정할지 의논했습니다.
특히 라이스 장관은 우리정부의 중대제안에 대해 "창의적이고 북핵 해결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두나라 외교장관은 우리 정부의 중대제안을 어떻게 활용해 기존 제안과 조화시켜 나갈지 한·미 양자실무회담과 한·미·일 3자 협의를 통해 발전시켜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1월 부산 에이펙 정상회의때 열릴 한미정상회담의 의제와 방식, 장소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미국 입국 비자 면제 문제에 대해 라이스 장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3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한 라이스 장관은 조금 뒤 반 장관과 함께 공동기자 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설명합니다.
이어 SBS와 단독 회견을 가진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단독 회견 내용은 오늘 8시뉴스와 SBS 인터넷을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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