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핵 6자회담 후속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2일) 국가안전 보장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반기문 외교장관은 한-미 외무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보도에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국가 안전보장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세번째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이해찬 총리와 통일, 외교, 국방장관 그리고 국정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회의에서는 6자 회담 대책과 하반기 남북 관계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정부는 이에앞서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 주재로, 고위전략회의를 열어 6자회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 지난 1년간 근심 걱정 많이 끼쳐드렸는데 이번 기회에 근심 걱정 덜도록 외교안보팀 지혜를 모아봅시다.]
회의에서는 이번 6자회담이 성과가 있도록 정부가 해온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계속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핵문제 해결 과정에서 남북대화 통로가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부는 또 관계국들과의 사전협의 방향도 논의했습니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오늘 저녁 중국과 일본을 거쳐 방한할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관계국간 조율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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