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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위, 합의문 작성 막판 조율작업

'남북간 큰 이견 없어'

10차 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의 사흘째인 11일, 남북 대표단은 11일 오전 위원장간 접촉을 다시 갖는 등 합의문 작성을 위한 막바지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병원 남측 위원장과 최영건 북측 위원장은 서울 시내 한 냉면집에서 가진 공동 오찬에서 협상을 빨리 마무리짓겠다고 밝혀 회담 전망을 밝혔습니다.

개성공단내 경협 협의사무소 개설과 남북 철도 시험운행, 수산협력 실무협의회 개최 등 회담 의제를 놓고 남북간 큰 이견이 없어 11일 저녁 합의문을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이 거듭 요청한 쌀 50만톤 차관 제공에 대해서도 남측이 수용의사를 밝히고, 지원 절차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측은 10일 이번달 개성에서 수산협력 1차회의를 개최하고, 다음달 초 남북경협 사무소를 개설하자고 제의했습니다.

또 서울-평양간 직선항로 개설과 경제시찰단 상호 방문, 줄기세포 공동연구 등을 제안했습니다.

북측은 남북 경제구조의 특성을 감안해 상호보완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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