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제협력 추진위원회 10차 회의에 참석중인 남북대표단은 10일 오전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담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남측은 기조발언을 통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환영했지만, 북측은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다음달 초 경협협의사무소 개설, 8.15 경의선·동해선 도로 개통식과 철도 시범 운행을 조속히 실시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또 수산협력을 위한 1차회의를 이번달 개성에서 개최하고, 오는 9월과 10월 경제시찰단 상호 방문을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수산협력의 필요성을 거듭 확인하고, 개성공단내 기반시설 조성과 시범단지 입주기업의 연내 공장 건설을 위한 남북 양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 내 철도 시험운행 실시하고 개성공단 경협사무소 완공하자고 제의했습니다.
북측은 아울러 지난달 장관급 회담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도 쌀 50만톤 차관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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