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우그룹 임원들이 지난 99년 김우중 전 그룹 회장의 석연치 않은 출국 경위를 담은 자료를 8일 검찰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대우측의 자료에는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 지난 정권 핵심 인사들이 출국을 권유했다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다음주 중 김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출국 경위를 다시 조사하면서 출국을 권유한 인사들을 소환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김씨의 재산 은닉 의혹과 관련해 대우와 함께 수십억원대의 영종도와 판교 땅을 사고 판 S금속과 D기업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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