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수원연결합니다.
안미정뉴스리포터! (네, 수원입니다.) 이번주는 정부에서 정한 여성 주간인데요. 여성 창업의 산실이 되고 있는 경기도 여성 능력 개발 센터를 소개해 주신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요즘 여성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런 겉치레보다 일하고 싶은 여성들은 실속있는 정보를 필요로 하겠죠?
그래서 저렴한 비용으로 IT교육도 시켜주고, 또 소자본 창업의 길잡이 역할도 해주는 알짜배기 현장을 취재해 봤습니다.
서울 올림픽미술관에 위치한 문화상품 판매점.
한국의 미를 잘 담아낸 고풍스러운 공예소품들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도자기 작가가 만든건데 보석함까지 해서 만칠천원이거든요 굉장히 독특한 선물이죠. (용도가 뭔가요?) 핸드폰 줄이요.]
바쁘게 손님을 맞고 있는 김상화씨.
[김상화/갤러리오채 : (가게가 참 예쁜데요, 주로 어떤 일을 하시는건가요?) 한국의 자연과 문화에 모티브를 두고 작업하는 작가들과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 평범한 주부에서 문화상품 기획 판매업자로 변신한 김씨.
[김상화/갤러리오채 : (이렇게 창업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결혼하고 나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일에 대한 욕심이 많이 났고...]
성공의 발판은 우연한 기회에 마련됐습니다.
[김상화/갤러리오채 :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를 알게되었어요. 그게 저의 창업 시작이었어요.]
김씨를 키워낸 경기도 여성 능력 개발 센터를 찾았습니다.
오전 11시, 빼곡히 들어찬 강의실에 스무명의 여성들이 컴퓨터 앞에 매달려 있습니다.
액션스크립트와 플래쉬 과정 교육이 한창인데요, 교육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서 생동감있는 동영상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기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3달간 6만원에 창업이 가능한 수준까지 교육시켜 줍니다.
[김혜영 : 가정이 있으시지만 배워서 실제로 쓰시려고 하는 그런 어떤 실무적용부분에 포커스를 두고 있어요 .]
교육생들의 반응은 좋습니다.
[김선주/교육생 : (이렇게 수업받으시니까 어떠세요?) 무엇보다 배워갖고 내가 실무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게 좋아요.]
교육을 마치고 창업을 원하는 여성은 경쟁을 거쳐 사무실도 얻을 수 있습니다.
아홉평 공간의 사무실 겸 작업실인데요, 전화비를 제외하고 한달 7만원만 내면 최대 2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수료생 5명이 공동으로 세운 회사인데요.
[전성희/쉬즈데코 : (어떤 업종의 창업을 하신건가요?) 저희는 핸드페인팅 도자기 식기를 판매하는 회사예요. 쇼핑몰을 저희가 직접 만들고 관리를 하는데 그 전과정을 센터에서 배웠습니다.]
경기도 여성 능력 개발 센터가 제공하는 또다른 혜택은 창업실험실.
이곳이 창업실험실입니다.
여성창업자라면 누구나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민희/플러스피플 : (어떤 작업하시고 계신건가요?) 저희는 임부복 제조업체인데요, 인터넷에서 임부복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사진을 찍어서 제품을 올려서 소비자가 살 수 있게끔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여성들도 값비싼 고급 장비를 사용하며 창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서민희/플러스피플 : (창업실험실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전에는 저희가 외주를 줬어요. 비용이 굉장히 좀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그 사진 촬영할 수 있는 이 공간까지 주셔가지고 그 비용이 많이 절감이 됐고요.]
인터넷 시대.
IT분야 교육을 받고, 이를 활용해 일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열려있는 공간.
[조정아/소장 : 교육과 창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인프라를 한번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정원이 1년에 360명에 그치고 창업 사무실도 20개에 불과해 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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