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여론을 알아봅니다. 대학 기여입학제 논란과 인터넷 실명제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년제 대학총장들이 기여입학제의 제한적 허용을 교육당국에 건의한 것을 두고 SBS 뉴스 사이트에서는 네티즌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돈이면 다 된다는 발상은 위험하다"는 이 네티즌은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은 방만한 운영 때문이라며 이를 기여금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기여금을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것은 일종의 부의 분산이라며 투명한 운영을 전제로 찬성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국가 인권위가 중고등학생들에 대한 두발 제한이 인권침해 요소가 있다고 한데 대해서도 의견들이 분분했습니다.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는 두발 길이 제한은 일제시대 단발령의 잔재로서 당장 없애야 한다는 주장과, 학생들을 성인과 구별해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새로 시작한 SBS 시민기자 유포터 뉴스에서는 인터넷 실명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실명제를 반대하는 유포터들은 실명제가 인터넷을 통한 여론 수렴을 크게 약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으나, 익명성에 숨어서 책임지지도 못할 의견을 남발하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는 찬성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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