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숙 외교부 북미국장은 "이번 방미 결과를 비롯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이달 중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이달 중이든지 조만간 날짜가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는 희망적인 관측이 미국 내에서 지난번보다 많은 것 같았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또 북한의 '폭정의 전초기지' 발언 철회 요구에 대해 미국의 생각은 "북한을 주권국가로 인정하고 침공의사가 없으며, 회담에 참가하면 동등한 자격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고 핵 포기시 궁극적으로 관계를 정상화하겠다고 한 것으로 봐서 북한의 체면을 우회적으로 세워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동영-체니 면담시 외교실무자인 자신이 빠진 것과 관련해서는 "채수찬 의원이 미국에서 교수생활을 하고 공화당 인맥도 있는데다 면담준비에 많이 관여해서 그리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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